B1B2 비자 남았는데 여권 변경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구여권에 B1B2 있는데, 여권 바꾸면 다시 받아야 할까?
얼마 전 여권 유효기간이 다 돼서 새 여권을 만들었는데,
딱 하나 걸리는 게 있었어요.
바로 구여권에 찍혀 있던 미국 B1B2 비자!
"헉, 이거 다시 신청해야 하나?"
"인터뷰 또 보고, 돈 또 내야 하는 거야?"
저처럼 걱정하시는 분들 있을 것 같아서,
실제 경험 + 미국 대사관 공식 정보를 바탕으로 정리해볼게요.
결론부터 말하면?
여권이 바뀌어도 B1B2 비자는 그대로 유효합니다.
비자는 여권에 붙어 있는게 아니라,
"별도로 존재하는 유효한 입국허가"기 때문에
구여권에 비자가 멀쩡하게 붙어 있다면,
새 여권과 함께 구여권도 들고 가면 사용 가능해요.
Q. 꼭 구여권을 같이 들고 가야 하나요?
네. 꼭 필요합니다.
B1B2 비자가 새 여권으로 '자동 이관'되는 게 아니라
비자가 붙은 구여권이 ‘원본’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입국 심사 시 반드시 구여권 + 새 여권 둘 다 보여줘야 해요.
Q. 구여권이 훼손되었거나 분실됐다면요?
이건 조금 번거로워집니다.
비자가 붙은 면이 훼손됐다면 → 재신청해야 할 수도 있어요.
구여권을 분실했다면 → 비자도 함께 사라진 것이므로,
B1B2 비자도 다시 신청해야 합니다.
※ 그래서 구여권은 절대 버리거나 훼손하지 말고,
새 여권과 함께 안전하게 보관하는 게 중요해요.
실제 미국 입국 시 경험
저는 미국 갈 때,
항공사 카운터에서도 “구여권도 있으세요?” 하고 꼭 확인하더라고요.
그리고 미국 입국 심사 때도 두 권 다 보여줬고 문제 없이 입국했습니다.
딱히 이상하게 보지도 않고 그냥 ‘그런 경우’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였어요.
요약 정리
항목 내용
항목 | 내용 |
비자 있는 구여권 + 새 여권 | 함께 지참하면 문제 없음 |
구여권 훼손 | 재발급 가능성 있음 |
구여권 분실 | 비자 재신청 필요 |
자동 이관 여부 | 자동으로 옮겨지지 않음 |
입국 시 필수 지참 | 구여권 + 새 여권 모두 필요 |
저처럼 괜히 걱정 마시고,
구여권 잘 챙겨만 가면 아무 문제 없이 B1B2 비자 계속 쓸 수 있습니다.
혹시 구여권 분실하신 분들은
미국 대사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시 신청 절차 확인하시는 게 좋아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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