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의 5년 생존율은 암의 진행 단계(1~4기)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아래는 대한암협회 및 국가암정보센터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대장암의 평균적인 5년 생존율입니다.
대장암 5년 생존율 (한국 기준)
1기: 약 95%
2기: 약 80~85%
3기: 약 60~70%
4기: 약 15% 이하
1기: 암이 점막층에 국한되어 있어 치료가 비교적 쉬운 단계이며, 수술만으로도 높은 완치율을 보입니다.
2기: 암이 대장 벽을 깊이 침범했지만, 림프절 전이는 없는 단계입니다. 이때도 수술 후 생존율이 높은 편입니다.
3기: 림프절로 전이가 시작되었으며, 보통 수술 후 보조 항암치료가 필요합니다.
4기: 다른 장기(간, 폐 등)로 전이된 상태로, 치료 목표가 완치보다는 생존 기간 연장 및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이 맞춰집니다.
이 생존율은 평균적인 수치이며, 환자의 건강 상태, 치료 방식, 조기 발견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장암 1~4기별 항암치료 필요 여부
대장암 치료에서 항암치료(화학요법)는 수술 후 재발 방지 및 전이 억제를 위해 사용됩니다.
하지만 모든 단계에서 필수적인 것은 아니며,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항암치료 필요성이 달라집니다.
1기 (초기 대장암)
항암치료 필요 없음
설명: 암이 대장 점막과 근육층을 침범했지만 림프절 전이가 없는 경우.
주요 치료: 수술만으로 치료 가능 (대부분 완치).
예외: 조직검사 결과 암세포가 매우 공격적인 유형이면 추가 치료 고려 가능.
2기 (국소 진행 대장암)
항암치료 여부는 환자에 따라 다름
설명: 대장 벽을 깊이 침범했지만, 림프절 전이가 없는 상태.
주요 치료: 수술이 기본 치료법이며,
일부 고위험군(예: 종양 크기가 크거나 혈관/신경 침범 있음)은 보조 항암치료(Adjuvant Chemotherapy) 권장.
고위험군 여부에 따라 항암치료 여부 결정됨.
3기 (림프절 전이 대장암)
항암치료 필수
설명: 림프절에 암세포가 전이된 상태로, 재발 위험이 높음.
주요 치료:
1차 치료: 수술 (림프절 절제 포함)
2차 치료: 항암치료 필수 (보조 항암치료, 6개월 진행)
사용되는 항암제:
FOLFOX (5-FU + Leucovorin + Oxaliplatin)
CAPOX (Capecitabine + Oxaliplatin)
4기 (전이성 대장암)
항암치료 필수 (생존 기간 연장 및 증상 완화 목적)
설명: 암이 간, 폐, 복막 등 다른 장기로 전이된 상태.
주요 치료:
근치적 수술 불가능한 경우: 항암치료가 생존율을 높이는 유일한 방법.
전이 병소가 수술로 제거 가능한 경우: 수술 + 항암치료 병행.
사용되는 항암제 및 치료법:
표적 치료제 (Cetuximab, Bevacizumab)와 기존 항암제 병용.
경우에 따라 면역치료 사용 가능 (MSI-H/dMMR 환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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