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키워드는 이렇습니다.
견인차 운전자 발언 VS 선석희 JTBC 대표이사
견인차 운전자 : 손석희 차에서 여성 내리는 것 봤다.
손석희 대표이사 : 내린 사람 없다
어쨌든 손석희 대표이사는 공개적으로 사고 당시 동승자가 없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저는 두가지가 잘 이해가 안갑니다.
기사에서 제가 집중하고 싶은 부분은 아래 내용들 입니다.
손 사장은 "제가 그 현장을 잘 모르고 떠났지만 나중에 합의를 해서 큰 문제는 없는 거로 돼 있었다"며 법적 책임이 없는 걸 확인한다.
-> 제 생각에도 합의를 했기 때문에 떠난것에 대한 문제는 없는거 아닐까요?
손 사장은 "차에 젊은 여자가 타고 있었더라 이런 얘기를 했다고 (프리랜서 기자가) 저한테 협박을 해가지고...그런 사실이 없거든요"
-> A씨가 프리랜서 기자에게 젊은 여자가 타고 있었다는걸 제보했다는 것 같습니다.
손 사장님께서 아니라고 하시면 제가 뭐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현장에서 여자분이 내리는 건 봤거든요
-> 통화녹음? 상에서 A씨는 현장에서 젊은 여자가 내리는걸 봤다고 하는데.
그러면 뭐 없나보죠. 제가 잘못 봤을 수도 있는데, 저는 그렇게 봤었는데
-> 잘못 봤을 수도 있다고 이야기를 하는 부분이 있네요(솔직히 공감합니다 저 또한 제가 분명히 봤는데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따라서 어? 잘못봤나 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도 있거든요)
정확하게 말씀 안 해주시면 제가 나중에 이 친구(프리랜서 기자)를 고소하게 되면 같이 피해를 입으세요. 정확하게 해주셔야 돼요
jtbc는 동승자 소문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고 부인했으며, 악의적으로 만들어낸 가짜 뉴스를 작성하고 유통한 모든 개인과 매체를 상대로 강력한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A씨가 아무런 근거없이 SBS와 인터뷰했을 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또한 동승자가 없었다는 손석희 사장의 주장도 거짓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으니
점점 미궁으로 빠지는 기분입니다.
견인차 운전자 A씨 外 피해자 등 다른 목격자의 증언 및 확실한 증거인 렉카에 있는 블랙박스가 공개되어야만 이 사건의 진실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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