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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견인차 운전자 SBS인터뷰 기사 정리 - 손석희 동승자 관련

by 스백이 2019.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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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키워드는 이렇습니다.

견인차 운전자 발언 VS 선석희 JTBC 대표이사


견인차 운전자 : 손석희 차에서 여성 내리는 것 봤다.

손석희 대표이사 : 내린 사람 없다


이 사건은 2017년 4월 16일로 돌아가야 합니다.



=> 이 기사를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아래 URL을 남기니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정리해 주세요)
1. 경기도 과천시 한 교회 인근 주차장에서 접촉사고가 났다.

2. 견인차를 운전한 A씨와 지난 23일 당시 상황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3. 23일은 프리랜서 기자 김모(49)씨가 손 사장을 폭행 혐의로 신고했다고 폭로하기 바로 전날이다. 

4. 손 사장은 A씨와의 통화에서 사고 당시 동승자 여부를 놓고 사실 대화를 나눴다.

5. 30일 일부 언론이 공개한 전화 통화 녹취에 따르면 손 사장은 A씨에게 “선생님이 (사고 당시 손 대표의) 차에 젊은 여자가 타고 있었더라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프리랜서 기자가) 저한테 협박을 해가지고”라면서 “그런 사실이 없었거든요. 아시는 것처럼”이라고 말했다

6. 이에 A씨는 “손 사장님께서 아니라고 하시면 제가 뭐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현장에서 여자분이 내리는 건 봤거든요”라고 했다.

7. 그러자 손 사장은 “아니에요. 여자분이 내린 적이 없어요. 같이 쭉 계셨기 때문에 아시잖아요”라고 말했다.

8. 그러면 뭐 없나보죠. 제가 잘못 봤을 수도 있는데, 저는 그렇게 봤었는데

9. “정확하게 말씀 안 해주시면 제가 나중에 이 친구(프리랜서 기자)를 고소하게 되면 같이 피해를 입으세요. 정확하게 해주셔야 돼요”라고 했다.


A씨의 언론 인터뷰(주장)
접촉사고 직후 정황도 추가로 공개됐다. A씨가 손 사장의 차량을 쫓아가 트렁크를 강하게 두드렸지만, 손 사장이 이를 무시하고 계속 달렸다는 것이다. 통화 녹음에 따르면, A씨가 "2km 넘게 손 사장을 추격했다"고 말하자 손 사장은 "몰랐다. 제가 사실은 용변이 급했다"고 해명했다. 


어쨌든 손석희 대표이사는 공개적으로 사고 당시 동승자가 없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저는 두가지가 잘 이해가 안갑니다.

기사에서 제가 집중하고 싶은 부분은 아래 내용들 입니다.

 손 사장은 "제가 그 현장을 잘 모르고 떠났지만 나중에 합의를 해서 큰 문제는 없는 거로 돼 있었다"며 법적 책임이 없는 걸 확인한다. 

-> 제 생각에도 합의를 했기 때문에 떠난것에 대한 문제는 없는거 아닐까요?

손 사장은 "차에 젊은 여자가 타고 있었더라 이런 얘기를 했다고 (프리랜서 기자가) 저한테 협박을 해가지고...그런 사실이 없거든요"

-> A씨가 프리랜서 기자에게 젊은 여자가 타고 있었다는걸 제보했다는 것 같습니다.

손 사장님께서 아니라고 하시면 제가 뭐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현장에서 여자분이 내리는 건 봤거든요

-> 통화녹음? 상에서 A씨는 현장에서 젊은 여자가 내리는걸 봤다고 하는데.

그러면 뭐 없나보죠. 제가 잘못 봤을 수도 있는데, 저는 그렇게 봤었는데

-> 잘못 봤을 수도 있다고 이야기를 하는 부분이 있네요(솔직히 공감합니다 저 또한 제가 분명히 봤는데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따라서 어? 잘못봤나 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도 있거든요)



정확하게 말씀 안 해주시면 제가 나중에 이 친구(프리랜서 기자)를 고소하게 되면 같이 피해를 입으세요. 정확하게 해주셔야 돼요


jtbc는 동승자 소문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고 부인했으며, 악의적으로 만들어낸 가짜 뉴스를 작성하고 유통한 모든 개인과 매체를 상대로 강력한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A씨가 아무런 근거없이 SBS와 인터뷰했을 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또한 동승자가 없었다는 손석희 사장의 주장도 거짓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으니

점점 미궁으로 빠지는 기분입니다.


견인차 운전자 A씨 外 피해자 등 다른 목격자의 증언 및 확실한 증거인 렉카에 있는 블랙박스가 공개되어야만 이 사건의 진실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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