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서 BBQ 치킨가격 올린 것이 ISSUE가 되고 있습니다.
요지는 BBQ의 대표 제품인 '황금올리브'를 1만6천원에서 1만8천원으로 2천원 인상한 것입니다.
뉴스 헤드라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BBQ "점주 요청 따른 것"…배달비 받으면 프라이드도 2만원 시대
요즘 길에 널린게 치킨집이고, BBQ에 비해 브랜드파워가 약한 치킨집 중 맛있고 저렴한 업체가 많기도하고
이렇게 언론에 언급되어 불매관련 분위기가 만들어 지는 것이 큰 타격을 입을것이 뻔한데, 정말로 BBQ점주님들의 요청이 사실일까요?
2009년 이래 9년만의 치킨 인상
2009년이에 9년만에 인상한 것이 사실이라면, 물가상승률을 고려하여 오를때가 된건 맞다고 봅니다.
아무리 옳은 일을해도 그렇지 최근 배달비 이슈로 곤혹을 치룬지 얼마나 되었다고 이렇게 기사화 되도록 가격을 올리는 걸까요?
즉 인상에는 동의하나 인상 타이밍을 참 거지같이 설정하여 괜히 언론에 부정적인 모습만 비춰지게 된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제가 BBQ점주라면 진짜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
갑질논란에, 가격인상 등 언론에서 나쁘게 인식되고 주변에 우후죽순 생겨나는 타 치킨업체들,
물론 황금올리브가 맛있진 하지만 굳이 그가격을 주고 찾아먹을 정도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정확히는 2000원이라는 가격보다,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게되면 일부러 안찾게 되는것이 크죠
저는 BBQ를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로만 이용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배달비를 받지 않으셨는데, 최근에는 마일리지로 구매시 배달료를 받으시더라구요
굉장히 불쾌했습니다.
하지만, 사장님께서 직접 배달오셔서, 마일리지로 제품을 판매했을 때의 손해와 배달 리스크를 말씀해 주시는데
정말 이해가 갔습니다.
점주들이 무슨 잘못입니까, 기프트콘을 발행한 본사에서 배달비를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에 화딱지가 나네요
무튼 저도 당분간 제 돈주고 황금올리브는 안먹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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