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 특사 이야기 왜나왔을까요? -양승태 이석기 형량 아직 이른건 아닐까요?

이석기 3·1절 특사로 석방하라!!!

이석기 전의원의 지지자들이 도심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2019.01.10

종묘앞 공원에서 보신각 방향으로 쳥와대 앞까지 행진을 했다고 해요.

관련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기사에 의하면 2000명 정도라고 해요

이석기 전의원의 지지자가 생각보다 많군요

이석기 전의원의 혐의는
지하혁명조직을 창설한 혐의(내란음모 및 내란선동)

현재 6년째 수감 중이라고 합니다.
(2015년 형 확정)

집회의 구호는 '이석기를 석방하라'
즉 이 전 의원을 3·1절 특사로 석방하라는 내용입니다.

이석기 의원의 형량은 징역 9년이었어요

뜬금없이 이런 집회가 생긴이유는?
양승태 대법원장과 관련이 깊습니다.

이 전 의원 지지자들의 주장에 의하면
양승태 대법원장이 당시 이 재판을 거래 대상으로 삼은 정황이 사법농단 문건에서 나왔다는 것인데요

개인적으로
양승태 재판거래로 9년형 받은 것이 확실 하다면 이미 3분의2인 6년을 살았으니 특사로 풀어줘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이라면
솔직히 이석기 전의원은 네임드 국회의원이 아니었는데 박근혜 전대통령과 양승태의원 덕에 유명인이 된 꼴이네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아직 재판을 받고있는데 최종판결이 난 뒤에 이석기 전 의원의 특사? 여부도 결정해야 하지않을까요? 3월1일은 현실적으로 이르지 않나 싶어요

어느쪽이든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클린한 판결이 빨리 나오길 기도하겠습니다.


참고로 23일 청와대 앞에서 추가 집회가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