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 머스크, 엠버, 우디
제가 좋아하는 향수 원료들인데요!
개인적으로 플로럴 계열의 달달함도 좋지만,
바닐라 계통의 보다 무거운 달달함을 더 선호합니다.~!
그리고 달달하기만 한 향수보다는,
스파이시함이 가미된 향수를 써보시길 추천드려봅니다.
아무튼, 오늘은 달콤 스파이시한 향수를 소개해 드릴건데요,
향수노트와 원료를 말씀드리고,
이 원료들의 조합과 왜 추천드릴 향수가 띵작인지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단 원료먼저 보시죠
TOP NOTE | BERGAMOT, ANISE, PEPPER, GALBANUM |
MIDDLE NOTE | LAVENDER, LABDANUM, GERANIUM, FRUITY |
BASE NOTE | VETIVER, PATCHOULI, MUSK, VANILLA, AMBER, CEDARWOOD |
탑노트에서 채택한
쌉싸름한 베르가못, 달콤하면서 레몬과도 비슷한 아니스,
스파이시한 페퍼, 건조한듯 은은한 갈바넘이 조합되어 있습니다.
달콤+스파이시함을 탑노트부터 뿌려줍니다.
미들노트로 가보면 라벤더, 랍다넘, 제라늄 푸르티 향은
달콤함을 가중시켜주는 보조제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습니다.
베이스 노트가 진짜인데요,
디브리오 플래티넘은 잔향이 정말 좋은데,
그 비밀은 베이스에서 채택한 원료와 관련이 있습니다.
[베티버, 패츌리, 머스크, 바닐라, 엠버, 세다우드]
엄버+우드의 조합은 항상 옳습니다.
우디한 느낌과 엠버 특유의 고혹적인 향,
여기에 무게감이있는 바닐라 머스크가 첨가되어
따스한 느낌을 줍니다.
디브리오 플래티넘의
달콤 스파이시하면서 부드럽고 따듯한 느낌은
가볍지 않고, 무게감까지 느껴지니 정말 고급스러운 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향이 독하거나, 진하지 않고 굉장히 은은하게 깔리는 편이라서,
크게 호불호가 갈리지 않습니다.
중성적인 향이라는 평가도 많은데,
여자분들은 중요한 발표나, 공식적인 자리 등
세련된 느낌 줄때 쓰셔도 괜찮을 것 같긴 하지만,
제가 생각할 땐 남자분들이 쓰시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디브리오 플래티넘은
오드퍼퓸으로 5~7시간 정도 지속되는데,
잔향이 좋은 향수이기 때문에 지속력이 긴 것이
정말 엄청난 메리트가 됩니다.
디브리오 플래티넘 오 드 퍼퓸은
롯데백화점 수원점, 미아점, 청량리점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해외명품관 내 Vida Bello 매장
소비자가는 79,000원이고,
공식몰에서 할인가로 구매하실 수 있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종종하는 특가로 39,000원에 겟해서
사용중인데 지금도 특가중이니 링크를 남겨드리겠습니다.
달콤 스파이시한, 바닐라, 머스크, 우디, 엠버향수
백화점 향수 답게 고급지고,
가격은 착해서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달콤하면서 무게감까지 느겨지니 너무 좋습니다.
한번 써보세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