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입문을 고민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스킨향"때문이신 것 같습니다.
※ 여기서 고민이란, 갈등이에요 써야되나 말아야되나 이런거요
특히 남자분들의 경우에는,
어린시절 아빠에게 났었던,
스킨향이 머리속에 각인되어 있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아서일까요?
저는 스킨향이 있는 향수도,
사용하는 케이스가 있지만,
이런 스킨향을 피하고 싶으신 분들이 분명 계시기에
"그렇다면 이런 향수를 쓰시면 됩니다."라는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사실 이런 스킨향의 원천은 "알콜"때문이기도 합니다만,
남자 향수중에 강하고 진한 향을 표현하다보니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여자 향수를 쓰자니 너무 달달해서 조금 어려우시죠?
이럴 땐 중성적인 공용향수를 고르시면 좋습니다.
그중에서도 비누향, 섬유유연제향 같은 자연스러운 향을 쓰시면,
본인도 만족스러울 것이고, 주변사람들도 좋아할 것입니다.
레이어링 향수를 사용하시면 굉장히 좋습니다.
※ 이 때 어떤 향과도 조합이 잘되기로 유명한 향수들이 몇개 있습니다.
이런 레이어링 향수로 유명한 제품들은,
굉장히 은은하고 호불호가 적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제가 애용하는 향수인
"디브리오 더 로얄 오 드 퍼퓸"을 기준으로 설명드려 볼께요
레이어링 향수로 굉장히 유명한 향수인데요!!!
코튼향 느낌, 비누향 느낌을 가지고 있는 은은한 향수입니다.
21가지 원료로 만들어진 디브리오 더 로얄은
호불호 없기로도 굉장히 잘 알려져 있는데,
스킨향이 싫으시다면,
이런 고급지게 은은한 향을 써보시면 좋습니다.
비누도 종류가 많잖아요?
군대에서 쓰던 오이비누, 저렴한 비누향은 의미 없다는거 다들 아시지 않습니까?
"고급 호텔에서 막 씻고 나온 향"이라는 평이 많은
"디브리오 더 로얄"같은 향수를 써보시기 바랍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호불호 없는 향수/레이어링 향수 라는 키워드로 검색해서,
디브리오 더 로얄 입문하게 되었는데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중입니다.
사실 요즘 저렴한 니치향수 브랜드도 굉장히 많기 때문에,
너무 고가의 제품을 고르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문제는 최소한의 퀄리티를 보장하지 않는 제품들도 많다는 것인데요!
2~3만원짜리 향수가 몇천원짜리 만도 못한 경우가 있다는게 지금의 현실입니다.
(모르는 사람은 모를수도 있습니다.)
수많은 저가의 향수중에서, 원석을 골라내는 방법은
판매처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제가 쓰는 디브리오 더 로얄 같은 경우에도
4만원 초반대에 구매가능하지만,
"백화점 입점"이라는 타이틀이 저의 선택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향수 홍수의 시대에 살고 있는 여러분들 께서는,
이제 저렴하고 가성비 있는 향수를 잘 골라내셔서 뿌리기만 하시면 됩니다.
찾기 어려우시다면,
디브리오라는 브랜드 할인 특가 뜨면 한번 써보시기 바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