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침에 향수를 뿌릴 때,
그날 그날의 날씨와, 온도에 맞게 향수를 선택하려고
꼭 일기예보와 바깥 날씨를 체크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늘 고민이었던 것이 "비오는 날" 이었습니다.
사실 오늘 추천드릴 향수는 제가 데일리로 종종 쓰는 고체향수입니다.
시간에 쫒겨서 비오는날 우연히 사용해 보았는데,
주변사람들 반응이 너무 좋아서, 비오는날 꼭 사용하게 된 향수 입니다.
"르오즈 시그니처 퍼퓸"
사실 막연하게 비오는 날에는 상쾌하고 청량한 향보다는,
포근하고 풍부한 향이 좋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좁혀보니
비오는 날에는 "우디 향수"가 좋겠더라구요
우디 계열의 향수는 일반적으로 따뜻하고 포근한 나무향과
향기로운 플로럴의 조합을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상쾌시원함 보다는 이런 따듯한 감성이 좋겠다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주변사람들의 향 좋다는 반응이 바로 오더라구요
잔잔하면서, 고혹적인 우디계열의 부드러운 섹시함을 가진
르오즈 시그니처의 퍼퓸 노트
탑노트
- LEMON
- GREEN NOTE / LAVANDIN
- ROSEMARY / TANGERINE
- ANSIE / GLARY SAGE
미들노트
- ORCHID
- LILY
- ROSE
- NEROLI
베이스노트
- AMBER
- MUSK
- SANDALWOOD
- VETIVER
사실 우디향은 2030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향 중의 하나라고 해요!
르오즈 시그니처 퍼퓸은 제가 가진 우디계열 향수중에,
"포근함"을 가장 잘 표현한 향수에요,
그래서인지 비오는날 코디하기 굉장히 좋았습니다.
물론 저는 이 향수를 데일리로 종종 사용합니다.
일상에서 사용하기 굉장히 좋은 향수인데,
어? 비오는날 도 좋네? 이정도 느낌으로 받아들이시면 딱 좋습니다.
사실 르오즈 시그니처 퍼퓸의 장점은
비오는 날이라서가 아니라, 휴대성이 넘사라는 것입니다.
딱 립밤만한 사이즈의
고체향수이기 때문에, 가지고 다니기 정말 좋습니다.
4g용량인데, 정말 양이 많아서 하나 구매해서 1년정도 쓴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보유한 향수 라인업이 많아서 일 수 도 있어요.)
향수 50ml짜리 사면 그것보다 조금 더 길게 쓴다는 느낌이 듭니다.
사실 향수 끝까지 써보신 분들 많이 없으실 거에요,
보통 남자분들은 귀찮아서 많이 빼먹어서 그런게 대부분이죠ㅋㅋ
그런데 휴대성이 좋다보니 손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주 쓸 수 있는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오래 쓸 수 있는게,
지속력이 퍼퓸등급으로 7시간 정도 유지되기도 하고, 양도 정말 많아요
데일리로 쓰는데 2년간 4개밖에 구매 안했습니다.ㅎ
(그마저 1개는 아직 오픈도 안함)
여러분 립밤 끝까지 써보신 적 있어요? 비슷합니다.ㅎㅎ
르오즈라는 브랜드가 듣보잡이었다면,
쉽게 추천드리기 어려웠겠지만,
방송출연이나 백화점 입점 등 인기나 인지도가 꽤 높은 편이라서,
자신있게 추천드립니다.
구매처 : 롯데백화점 수원점 or 공식홈페이지
다음엔 르오즈 하이라이트 퍼퓸(하얀색) 소개해 드릴께요.
솔직히 1개밖에 구매하지 않았지만, 향도 좋고 사용처가 분명 있습니다.
[르오즈 시그니처 퍼퓸] L'OZ SIGNATURE PERFUME
매력어필 NO.1 여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향으로 만든 스틱형 남자향수, 르오즈
l-oz.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