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달달하고, 스파이시하며, 우디향도 느껴지는 아니 인상적인
고급스러운 향수를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언뜻보면, 어색한 조화라고 보실 수 있는데,
이 모든 느낌이 공존했을 때 향이 너무 고급지고 좋아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오늘 추천드릴 향수는 이런분들이 쓰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중성적인 느낌의 향수를 원한다.
2. 달달하기만 향수는 싫지만, 달달함이 있으면 좋겠다.
3. 우디 향 부담스럽지만, 포기하기는 싫다.
4. 호불호 없는 향수를 찾고 있다.
오늘 소개드릴 향수는 디브리오 플래티넘입니다.
- TOP - BERGAMOT, ANISE, PEPPER, GALBANUM
- MIDDLE - LAVENDER, LABDANUM, GERANIUM, FRUITY
- BASE - VETIVER, PATCHOULI, MUSK, VANILLA, AMBER, CEDARWOOD
전반적으로 우디 향 비중이 적지는 않은데,
전혀 무겁거나 올드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첫 향은 달달한 향 꽃향이 섞여서 나오고, 잔잔하게 우디향도 느껴지는 편입니다.
특히 패퍼의 스파이시한 느낌이 포인트적인 요소로 잘 작용하고,
머스크 엠버 우디가 고혹적이고 우아한 느낌을 잘 잡아주고 있습니다.
오 드 퍼퓸 등급으로 5~6시간 정도 지속된다고 알려져 있는데,
제 생각에는 4~5시간 지속된다고 생각됩니다.
출근할 때 뿌리고, 사무실에서 잊을만 하면 은은하게 올라오는 강도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중성적인 느낌이지만,
여자분들 보다는 남자분들이 쓰기에 더 적합한 것 같습니다.
여자분들이 쓰면 보이쉬한 느낌이 부각될 향입니다.
백하점 입점 상품답게,
향수병이 굉장히 고급스러운 것 도 장점입니다.
달콤 스파이시하게 오래가며, 우드를 포기못 하신다면 디브리오 플래티넘 고려해 보시기바랍니다.
저는 디브리오 플래티넘을 이렇게 정의하고 싶습니다. "우아한 향수"
은은하게 퍼지는 호불호 없는 향
달콤하면서 무게감 있는 향
요즘 같이 제법 쌀쌀해질 때 사용해보시면,
주변분들까지 만족할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첫향이 달달, 잔잔우드, 플로럴, 스파이시라면,
시간이 지날수록 부드럽고 고혹적인 달달함이 올라옵니다.
글로 표현하기 참 어렵네요
전작인 디브리오 더 로얄의 히트 이후로, 만들어진 후속작인데
역시 향을 잘 뽑아낸 향수고, 광고특가를 통한 가성비적 유리함도 있으니
이번기회에 한번 써보시기 바랍니다.
[광고특가] 디브리오 플래티넘 오드 퍼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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