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머리냄새를 본인이 맡은 적 있으신가요?
내 머리 냄새를 내가 맡는 것은 사실상 굉장히 어려운 이야기입니다.
특히 정수리 냄새를 맡는다?
왠만큼 심하지 않으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수리 냄새를 맡았다?
빠른 관리가 필요하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ㅠㅠ
다행히 스스로 냄새를 맡은게 아니라, 타인이 맡았다고 하더라도
관리는 당연히 필요하시겠죠?
오늘은 정수리 냄새, 머리 냄새 없애는 방법, 두피 냄새 제거 및 관리법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정수리 냄새, 머리 냄새를 신경쓰시는 분들중에
아침에 머리를 감지 않는 분은 없습니다.
분명 머리를 감았음에도 일생생활중 냄새를 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특히 온도가 높은 여름에 더 잘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가을 겨울이 더 위험하다는 것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못 맡는데 악화되고 있고 심하면 탈모로 갈 수 있습니다.)
머리 냄새, 정수리 냄새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아래의 원인이 있습니다.
- 호르몬 불균형
- 피지 분비
- 여드름 및 각질
- 샴푸 찌꺼기
호르몬 불균형을 제외하고는 청결하게 관리하는게 핵심이라는 생각이 드시죠?
사실 호르몬 불균형이 발생하더라도, 피지 각질이 생기지 않도록 청결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봅시다.
머리냄새, 정수리냄새 제거를 위한 5가지 방법
1. 제대로 머리감기
의외로 대충 샴푸로 거품내고 행구는 분들이 많습니다.
머리도 제대로 감으셔야 머리냄새, 정수리 냄새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아래 내용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35~38도의 미지근한 물을 사용한다.
- 머리만 감지 말고, 두피까지 씻는다.
- 샴푸를 직접 머리에 닿게 하지말고, 거품을 낸후 감는다.
- 컨디셔너 트리트먼트는 최대한 두피에 닿지 않도록 한다.(유분이 많음)
- 샴푸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제대로 행군다.
2. 두피 스케일링하기(가장 효과적인 방법)
가장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글의 서두에 말씀드렸지만, 머리 냄새 신경쓰시는 분들 중에 샴푸 안하시는 분들은 없죠!
그런데, 두피 스케일링을 하시는 분들은 극히 적습니다.
특히 남자분들의 경우에 굉장히 생소하실 수 있습니다.
두피 각질, 샴푸 찌꺼기등을 제거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 두피 스케일링이 머리냄새, 정수리냄새를 제거하는 것에도 굉장히 효과적입니다.
또한 각질과 샴푸 찌꺼기등이 제거되어야,
좋은 샴푸를 썼을 때 성분이 두피에 닿을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냄새 뿐만 아니라 탈모에도 효과가 있습니다.(잡아주는 힘이 늘어남)
두피 스케일링은 탈모클리닉이나 미용실 등에서 받으실 수 있는데,
지역, 매장, 샵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5~10만원 정도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요즘은 괜찮은 두피 스케일러 제품이 많이 나와있어서,
셀프로 집에서 스케일링을 해도 좋은 것 같습니다.
3. 올바른 헤어제품 선택
샴푸
- 향이 좋은 제품을 고른다
- 유분관리가 되는 제품을 고른다
- 두피의 타입에 따라 알맞은 제품을 고른다.
- 자극을 줄이기 위해 안전한 제품을 고른다.
- 일반적으로 탈모샴푸로 나온 제품들이 성분이 좋다.
※ 샴푸는 시중에 제품이 너무 다양해서, 따로 추천드리지 않겠습니다.
두피 스케일러(셀프로 할 시)
- 저자극 제품을 고른다.(아무리 저자극이어도 스케일링은 시원하고 아플 수 있음)
- 솔트 베이스의 제품을 고른다.(저는 핑크솔트 스케일러 쓰고있어요)
- 전성분 그린등급 제품을 고른다.(스케일러는 특히 안전에 신경쓰셔야 합니다.)
- 두피에 좋은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고른다.
※ 핑크솔트 두피 스케일러 추천드립니다.
네이버 검색시 2개 제품이 많이 판매되는 것으로 나오는데,
저는 M사 제품 사용중입니다. (제가 쓰는 제품 링크 : https://bit.ly/48FV0Z5)
4. 제대로 말리기
머리를 감거나 스케일링 후 제대로 말리지 않고 습한채로 두면,
균이 번식하기 쉬워지기 때문에, 제대로 말리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5. 일상생활 관리(식생활, 스트레스, 음주, 운동)
식생활 중 지방, 유지분을 과다섭취하지 않아야 합니다.(두피 피지, 여드름 발생)
스트레스 또한 피지가 분비되기 쉽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음주 시 알콜이 분해되면서 나는 냄새가 있습니다 두피의 모공에서도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운동을 통해 땀을 흘리면, 땀샘의 활동이 원활해 져서 노폐물이 제거되어 냄새가 적어질 수 있습니다.
머리냄새, 정수리 냄새
꼭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심하면 탈모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실 오늘 쓴 글을 보면 전부 당연한 이야기라서 뭐야? 싶지 않습니까?
그나마 두피 스케일링이 생소하실 수 있는데,
집에서도 저렴하게 수행하실 수 있으니 꼭 한번 두피 각질, 샴푸 찌꺼기 제거 해보시기 바랍니다.
냄새에도 탈모에도 가장 직접적인 솔루션이라고 생각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