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교통표시판이 빛나는 이유?

야간에 운전을 하다보면 도로에 있는 교통표시판이 자동차 헤드라이트에 반사되어 반짝반짝 빛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야간에 교통표지판이 빛나는건 당연히 밤에도 보여야하니까 생각하고 무심코 지나갈 수 있지만

여기에는 "광학기술"이 접목되어 있습니다.

 

아래는 3M에서 광고하는 도로용 교통표지판용 재귀반사필름이 부착된 보습을 보여줍니다.

야간에도 빛을 재귀반사 하여 밝게 빛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는데요

 

재귀반사란 무엇일까?

재귀반사 : 어떠한 물체표면에서 입사한 빛을 입사방향 그대로 반사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재귀반사는 어떻게 이루어 질까?

재귀반사는

1. 마이크로사이즈의 유리구슬을 페인트에 섞어 사용하는 방법

2. 마이크로 프리즘 패턴구조체를 이용한 광학필름을 사용하는 방법

 

 

글래스 비드를 이용한 재귀반사는 차선 도료에 섞어 야간에도 잘 보일 수 있도록 하는데 주로 사용되었으며 교통표지판에도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마이크로 프리즘 패턴 구조체를 이용한 광학필름의 재귀반사 성능이 글래스 비드보다 월등히 뛰어나서 3M에서 생산/판매 되는 재귀반사필름이 주로 사용됩니다.

 

 

이러한 수십~수백 um 사이즈의 수천 수만개의 마이크로 구조체들이 들어온 빛을 그대로 반사시키기 때문에 밝게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머리카락 한가닥이 100um정도이니 이런 모양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참 신기하시죠??

 

 

이러한 재귀반사 필름 여러분들의 주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으니 한번 찾아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