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이 불쾌한 냄새를 부르는 명칭이 다르더군요,
남자냄새, 사내냄새, 홀애비냄새, 홀아비냄새 너무 다양합니다.
저희집에서는 사내냄새라고 불렀었는데, 이건 남자냄새랑 똑같아서 이해가 가는데
홀애비 냄새는 뭘까요?
사실 홀아비 냄새가 더 맞는 말입니다.
사실 홀아비는 부인과 사별 후 혼자사는 남자를 말한다고 합니다.
요즘은 이 홀아비 냄새가 부인과 사별 후 혼자사는 남자에게 나는 냄새가 아니라,
남자들에게 나는 불쾌한 냄새를 총체적으로 이르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실 미혼남성은 물론 가족과 함께사는 사람,
심지어 청소년들에게서도 이 홀아비 냄새가 나고 있습니다.
딱히 어떤 냄새라고 정의하긴 어렵지만, 온갖 미묘한 남새들의 결정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떨때는 약먹고 땀 많이 흘리면 방에서 진동하기도 해요
오늘은 이 홀아비 냄새, 남자냄새, 사내냄새를 잡을 수 있는 향수를 한개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위에서 언급 드렸듯 꼭 젊다고 해서 홀애비 냄새가 안나는 것은 아니니
20대, 30대 심지어 40대가 써도 괜찮은 향수입니다.
제품명은 "디브리오 더 로얄 오드 퍼퓸"입니다.
디브리오 더 로얄은 여자들이 좋아하는 향을 가진 향수입니다.
무려 21가지 원료로 만들어진 향수인데요, 배합이 정말 퍼펙트해서 너무 좋은 향이나요
약간 비누향이 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호불호 없는 향수로 유명한 제품이기도 하고,
향이 강하지 않고 은은해서 데일리 향수로도 안성맞춤입니다.
노트를 보겠습니다.
TOP : ALDHEYDES, LAVENDER, MANDARIN, ORANGE TEA, NUTMEG FLOWER, BERGAMOT, ORANGE BLOSSOM MIDDLE : CYCLAMEN, CORIANDER, CAMATION, IRIS PEPPER, GUAIAC WOOD, BRAZILIAN ROSEWOOD, BASE : BASE : GREANIUM, CARDAMOM TONKA BEAN, AMBER, MUSK, OAKMOSS VETIVER, CEDA
너무 많죠? ㅎㅎㅎ
대표적으로 좋은것만 몇개 보면
만다린 오렌지, 베르가못, 머스크 등 사람들이 사랑하는 원료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런 향을 우리는 레이어드 향이라고 합니다.
자 이제 이 향수로 홀애비 냄새를 어떻게 잡느냐?
간단합니다.
데일리로 자주 뿌리세요!!!
강하지 않고 은은한 향이라서 자주 사용하기 정말 최고인 제품입니다.
홀아비 냄새는 하루아침에 사라지는 향이 아닙니다.
진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데, 자주 뿌리면 좀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울 수 있잖아요?
디브리오 더 로얄은 백화점 향수인데 가격이 정말 저렴합니다.
잘 사면 3만원대에도 구 할 수 있습니다.
요즘 인기있는 대세 향으로 무장하여 홀애비 냄새도 잡고,
풍기는 분위기도 고급스럽게 변신해 봅시다.